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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김장채소 대체작목으로 부상

당진군농기센터, ‘친환경 냉이’ 재배로 일반농가보다 3.6배 소득 올려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김장채소 대체작목으로 ‘친환경 냉이’가 뜨고 있다.


19일 당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장채소 대신 ‘친환경 냉이’를 기른 지역 20여 농가들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당진군농기센터는 농가에 냉이 재배기술 보급과 비닐포장 판매방법 개선, 품질관리 기준 마련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취향에 맞게 다듬어 출하, 다른 지역 냉이보다 50%쯤 높은 값에 팔고 있다.

일반농가에서 노지감자 수확 뒤 배추를 기를 경우 10a당 115만원을 벌었다.


그러나 감자 재배 뒤 냉이를 키운 농가는 일반농가의 3.6배에 이르는 420만원의 높은 소득을 올렸다.


송태복(65) 씨는 “김장채소 대신 냉이를 재배한 뒤 소득이 늘고 있다”면서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의 여러 지원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시장출하 최고가인 2만5000원/4㎏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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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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