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농촌 체험하세요"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소비자 그린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는 소비자 그린투어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2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소비자 그린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은 서울시내 위치한 친환경 농산물(벼, 화훼, 쌈채소, 배) 생산 농장을 방문해 재배현장을 견학하고 농산물 수확체험을 한다.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 구매를 원하면 현장에서 직거래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친환경 농작물 재배농장을 견학하고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그린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의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