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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따다줘' 이켠 "공유-김민선에게 도움 많이 받았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공유, 김규리(김민선)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배우 이켠이 19일 경기도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극본 정지우ㆍ연출 정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켠은 "'안녕 프란체스카'는 굉장히 저돌적으로 '끝까지 가보자'라고 생각하고 했던 작품이다. 끝나고 2년 동안 군대에 있으면서 오버하는 모습들을 많이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함께 군대에 있었던 공유와 같은 소속사의 김규리가 그렇게 생각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작품 때문에 다시 키워야 했다"고 웃은 이켠은 "어제(18일) 집에 일찍 들어가서 부모님과 같이 모니터를 했는데 부모님은 많이 안쓰러워하신다"며 "요즘은 아이들 때문에 힘이 나는 경우가 많다. 편하게 더 힘을 빼고 해도 될 것 같다. 복잡하게 생각 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사실 드라마 속 설정 상 음악을 하는 모습이 있어 일부러 기타를 배웠다. 합숙까지 하며 배우고 하루 종일 촬영했는데 통째로 날아가 안타까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별을 따다줘'는 부모를 여읜 진빨강(최정원 분)과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이 6남매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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