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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증명 ‘나라장터’서 일괄 조회·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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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0일부터 온라인서비스 제공…“약 82억원 비용절감 기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업체들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www.g2b.go.kr)를 통해 실적증명서를 한꺼번에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조달청은 19일 ‘나라장터’에 담긴 자료와 외부기관 연계자료를 활용, 계약(납품) 실적증명발급 온라인서비스체제를 갖춰 2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연계시스템은 국가재정시스템, 지방재정시스템, 교육재정시스템,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17개 자체입찰시스템 보유기관으로 이어져 있다.


조달업체들은 적격심사, 실적제한입찰 때 실적증명을 받기 위해 기관들을 찾았으나 ‘나라장터’에서 한꺼번에 발급받을 수 있어 약 82억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된다.

발주기관도 조달업체의 해당기관 직접방문에 따른 업무혼잡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또 실적증명서를 출력 않고 온라인으로 내어 ‘나라장터’ 적격심사업무와 연결해 업무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조달청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4종의 실적증명서 시범운영을 끝내고 20일부터 물품, 용역, 시설부문 등 37종의 실적증명서 온라인발급에 들어간다.


조달청은 조달업체 이용편의를 위해 계약실적자료 연계대상기관을 꾸준히 늘려 실적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낼 수 있는 기관이 많아지게 할 계획이다.


김희문 전자조달국장은 “조달청이 실적증명발급시스템을 갖춤에 따라 조달업체는 물론 발주처에서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면서 “올해도 새 서비스업무를 찾아 조달관련업무 효율을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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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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