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가수 KCM이 남모를 가족사를 공개했다.
KCM은 19일 방송하는 KBS2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운동에 매진하게 된데는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와 두 명의 누나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살아왔다. 어린 시절부터 집안의 가장이 돼 어머니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었기에 또래 친구들의 놀이 문화와 멀어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KCM은 "그런 까닭에 술, 담배는 안 하며 운동과 낚시, 집에서는 요리와 살림살이를 좋아하는 착한 남자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KCM의 절친한 친구 가수 김태우와 수호도 출연해 KCM의 진짜 모습까지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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