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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010년 상반기에는 성장주 보다는 가치주 중심의 시장흐름이 전개돼 가치주 투자가 유리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임동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가치주는 시장이나 성장주 대비 저평가 매력이 여전히 큰 상황이기 때문에 가치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0년 상반기에는 가치주의 아웃퍼폼(Outperform)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실적개선과 시장대비 저평가를 충족하고, 1월 외국인 비중증가가 진행된 기업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임 애널리스트는 우선 MF500 가치주 가운데 2010년 실적개선과 시장대비 저평가 (2010년 예상 PSR, PER, PBR), 2010년 1월 현재까지 외국인 비중이 증가한 기업들을 선별했다. 우리투자증권 기아차 현대미포조선 효성 SK에너지 농심 등이다.
또 MF500 가치주에 포함돼 있지는 않으나 같은 기준을 만족하고 저평가 된 기업 SKC 신도리코 두산건설 한진 전북은행 대상 피앤텔 신원 등을 꼽으며 "가치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에 있어 우선적으로 주목해야 할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기업들이 2010년에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것이 성장주의 추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아직까지 국내 설비투자상황은 정상화되지 못했고, 최근 나타나는 가파른 증가세는 기저효과에 따른 영향이 크다"며 성장주 보다는 가치주를 외쳤다. 또 "설비투자 증가는 장기적인 기업가치 향상에는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으나, 단기적인 실적흐름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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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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