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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노홍철, 5년간의 활약···"잘 놀았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지난 2004년 10월 이후 5년 3개월 여간 출연해 온 MBC '놀러와'에서 하차하며 "잘 놀았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18일 방송된 '놀러와'에서 MC 유재석과 김원희를 비롯해 김하늘, 길 등 패널들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노홍철을 위해 조촐한 파티를 준비했다. 이들은 케익에 불을 켜고 5년 여간 함께 한 노홍철의 떠나는 길을 밝혔다.

김원희는 "'놀러와'가 노홍철의 지상파 데뷔작이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255회를 함께했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이 자리를 통해 시작을 하게 돼 영광스럽습니다. 제가 더 열심히 해서 놀러오도록 하겠습니다. 잘 놀았습니다"라고 정든 프로그램을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노홍철은 지난 2004년 10월 16일 '놀러와'에 첫 출연했고, 같은 해 이 프로그램으로 MBC 방송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다.


한편 휴식과 충전을 위해 하차를 선언한 노홍철의 빈자리는 정가은이 대신해 25일부터 출연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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