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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도로 조성에 1조8000여억원 투자

당진~천안고속도로 기본설계 마무리, 국도 38호선 500억원 투입 등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당진군이 18일 지역간 접근성 강화와 물류비를 줄이기 위해 올 도로기반시설 확충사업에 1조8594억원을 들인다고 밝혔다.


우선 1조5305억원 규모의 당진~천안고속도로는 43.7㎞구간 타당성 및 기본설계가 마무리되고 있다.

또 2007년부터 시작된 송산면 가곡리~대산읍의 13.86㎞ 국도 38호 공사에도 500억원을 들여 공정률을 끌어올린다.


송산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지방도 633호 건설공사는 국토해양부가 990억원을 마련, 올해 먼저 20억원을 들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시작한다.

2013년 완공될 석문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1.69㎞는 올해 89억원을 들이는 등 연차별로 투자계획을 마련, 공사를 벌인다.


군도 4호선과 군도13호선 4.4㎞ 연장구간은 당초보다 앞당겨 발주, 내달까지 인·허가 등을 마치고 연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당진지역 34곳에 이르는 도로구간에 19억6400만원을 들여 ▲농로포장 8.6㎞ ▲배수로정비 3.3㎞ ▲아스콘딧씌우기 5.2㎞ 등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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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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