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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고점..연기금 1000억원 매수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 경신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꾸준히 늘려가며 1710선 중반대로 올라섰다.


지난 7일의 전고점(1707.90)을 훌쩍 뛰어넘으며 연고점을 새로 썼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연기금 역시 1000억원 이상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는 등 대형주 위주의 강세가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8일 오후 2시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27포인트(0.72%) 오른 1714.0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0억원, 2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6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 중 연기금은 1000억원 이상을 순매수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며 차익 매물을 유도, 프로그램 매물이 2000억원 가까이 출회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중 84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포스코(1.86%)와 한국전력(5.23%), LG전자(2.73%) 등 대형주의 강세가 돋보인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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