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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지점 상반기 중 50개 이상 확대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 상반기 미소금융 지점이 현재의 21개에서 50개 이상으로 확대된다.


18일 금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따르면 미소금융 지점이 상반기 중 전국적으로 50개 이상 설립될 전망이다.

1월∼3월 중 제주와 대전, 수원 구리에 지역지점이 설립되며, 5월까지 전체 지역지점이 20개∼30개 설립되도록 1월중 제2차 지역지점 대표자 모집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업·은행계 지점도 초기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설립했으나 올해부터 지방에 지부를 적극 설립, 상반기 내로 10개 이상의 지부가 설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15일 시작된 미소금융사업은 한달 동안 8100명이 상담을 받아 이날까지 27건 1억4800만원이 지원됐다.


미소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개수수료를 챙기는 '미소금융브로커'가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미소금융 대출상담이 필요한 경우 미소금융중앙재단 콜센터또는 홈페이지 및 개발 미소금융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미소금융중앙재단 등과 협력해 불법 수수료 수취행위에 대한 단속과 국민의 주의환기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미소금융의 안정적 정착을 적극 지원해 서민금융 공급의 빈 틈을 메울 것"이라며 "미소금융중앙재단 등과 협력해 사업 초기 나타나는 제도·운영상 미비점을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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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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