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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유해진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김혜수가 16일 미니홈피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끈다.
김혜수는 16일 오전 미니홈피에 강영호 작가와 작업한 사진 12장을 업데이트했다. 홈페이지의 스킨 등 분위기는 바뀌었지만, 'ONE LOVE'라는 홈페이지의 제목은 그대로였다.
그는 지난 4일에는 유해진과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고, 이어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 화장품 브랜드 10주년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하는 등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다만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업데이트를 해 오던 미니홈피 활동은 자제해 왔다. 하지만 이로써 그는 다시 '엣지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온라인상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재개했다.
한편 김혜수는 현재 드라마 '스타일'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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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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