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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의 시간은 2009년에 멈췄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김혜수의 시간이 2009년 12월 27일 오전 4시29에 멈춰있다. 미니홈피 마니아로 잘 알려진 배우 김혜수의 미니홈피가 2009년에 멈춰있다는 말이다.


김혜수는 2010년 새해벽두부터 유해진과 사이에서 열애설이 터진 뒤 지난 4일에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고, 이어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 화장품 브랜드 10주년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하는 등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다만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업데이트를 해 오던 미니홈피에는 손을 놓고 있는 듯하다. 남다른 감성과 이미지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가진 그의 '미니홈피 놀이'에 관심을 가졌던 팬들은 다소 서운한 분위기.


김혜수는 공식석상에서도 팬들과 취재진에게 웃음만 건넨 채 유해진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차량에 올라탔다.

이날 평소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던 '형님' 김혜수를 기대하던 팬들은 조금은 실망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에 대한 언급 등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겠지만, 팬들은 김혜수가 자신을 둘러싼 방어막을 걷어내고 다시 '거침없는'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해 본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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