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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반등세를 꺾었다. 환율은 1120원 초반에서 좁은 등락을 지속하면서 정체된 양상을 나타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40원 하락한 112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1122.0원에 하락 개장한 후 1123.5원에 고점을 기록했으나 네고 물량, 역외매도에 부딪혀 내려왔다. 하단에서는 결제수요도 유입됐으나 저점은 1120.6원으로 1120원선이 지지됐다.
당국 스무딩오퍼레이션 역시 일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거래량이 줄어 환율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균형된 수급으로 소강국면을 나타내면서 1120원선이 지지됐다고 설명했다. 매도, 매수 양쪽 모두 적극적인 움직임은 제한되면서 환율 고점과 저점 차이가 불과 2.9원에 그쳤다.
한 외국계 은행 외환딜러는 "역외도 바이, 셀 모두 나왔고 네고, 결제가 있는 상황이어서 롱을 가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였다"며 "당분간 1120원 테스트 후 지지력을 확인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52억77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122.10원.
한국자금중개 종가는 4.8원 하락한 1121.0원이었다.
코스피지수는 14.36포인트 상승한 1685.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432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441억원 순매수했다.
1월만기 달러선물은 5.90원 하락한 1120.90원에 마감했다. 등록외국인이 1119계약, 투신이 3591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은 1932계약, 개인은 4115계약 순매도했다.
오후 3시2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1.75엔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19.6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4544달러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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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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