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울트라씬 노트북 출시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TG삼보컴퓨터(대표 김종서)는 울트라씬 노트북 '에버라텍 루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의 울트라씬 프로세서를 탑재, 무게 1.4kg의 초경량으로 설계됐다. CPU의 두뇌격인 코어가 2개 있어 여러 작업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으며 윈도7 홈 프리미엄 운영체제가 깔려 있어 부팅이 빠르고 작업이 가볍다.

기존 리튬이온 전지에 비해 환경 친화적인 리튬 폴리머 전지를 채택했고 저전력 기반으로 설계해 충전 없이 5~6시간 동안 자유롭게 쓸 수 있다. LED 백라이트 LCD를 사용, 기존 제품 보다 30% 정도 밝으며 환경 유해 물질이 적다. 퓨어(Pure) 화이트 컬러를 채택했으며 일반 노트북보다 두께가 평균 0.5cm 얇다.

고용량의 영상이나 음성 신호도 손상 없이 전달해 주는 HDMI 포트를 갖춰 노트북에 있는 영화를 디지털 TV로 깨끗하게 출력할 수 있으며 250GB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 많은 멀티미디어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자주 가는 곳의 IP(인터넷 접속 주소)를 등록해 놓으면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TG IP 매니저'를 제공하며 블루투스를 기본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