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스타고백]지드래곤①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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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지드래곤(본명 권지용·23)이 어린시절 '꼬마룰라'로 활동했었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말 그대로 '날개잃은 천사' 같았던 '꼬마룰라' 권지용은 일찍부터 쇼비즈니스 업계의 문화를 접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MBC '뽀뽀뽀'에서 처음 방송을 시작했어요. 뽀미누나 옆자리가 제일 '명당'인데, 어려서부터 춤추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쉬지 않고 춤을 열심히 추니까 누나 옆자리는 항상 제 차지였던 것 같아요. 그 때 '룰라' 기획사에서 보셨나봐요. 룰라 선배님들이 '날개잃은 천사'로 한참 활동하실 때 '꼬마룰라'를 기획하고 싶다고 해서 옷도 똑같이 입고 콘서트 투어도 같이 돌았죠. 발음도 잘 안되는데 캐롤음반도 내고.(웃음)"
시간이 지나고 룰라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꼬마룰라'도 갑자기 해체됐다. 그리고 어린나이의 지드래곤은 충격을 받았다.
"갑자기 내일부터 '꼬마룰라'는 없다고 하니까 8살 어린마음에 큰 충격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대로 나는 가수를 계속 할 줄 알았거든요. 엄마한테 이제 이런 것 안하겠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요. 그 때부터 공부하고 학원다니고 보통 어린이들 같은 생활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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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그의 스타의 자질은 감추려 해도 눈에 띄기 마련인가보다. 가족들과 스키장에 놀러가서 우연히 서게 된 춤 대회에서 나이 많은 형들을 제치고 1등을 한 것. 그리고 그 무대의 사회자는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인 이수만 씨였다. 지드래곤의 끼를 알아 본 이수만은 그를 SM의 연습생으로 받아들였다. SM에서 5년 정도 연습생 활동을 하는 동안 H.O.T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S.E.S·보아·신화 등이 연습생이던 시절이었다.
"처음 제가 가계약을 하고 연습생으로 들어갔을 때는 SM이 자리를 잡기 전이라 매일 나가서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에 한 번, 세 달에 한 번 연습을 하고 그랬어요. 아마 SM관계자 분들도 제가 기억이 잘 안 나실거에요. 제가 춤출 때만 활발하지 그외에는 눈에 잘 안 띄는 애였거든요. 지금도 잘 생긴 건 아니지만 어릴 때는 정말 개구쟁이 같은 얼굴이었죠. 춤은 좀 추는 데 노래는 썩 잘하지 않았고 기획사에서 방향을 잡아주기가 어려운 케이스였죠. 신화 형들 무릎에 앉아서 놀고 그랬는데 아마 기억을 못하실 걸요?(웃음)"
SM연습생으로 있으면서도 뚜렷한 비전을 갖지 못했던 지드래곤은 초등학교 3학년 즈음 제일 친한 친구의 집에서 흑인음악을 처음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그의 마음을 끈 것은 우탱 클랜(Wu-Tang Clan)의 음악이었다. 자연스레 프리스타일 랩을 배울 수 있는 학원을 찾게 됐고, 그곳은 피플크루(PeolpleCrew)의 연습실이기도 했다.
▶지드래곤 스타고백 2회는 27일 오전 8시에 아시아경제신문 홈페이지(www.asiae.co.kr)서 계속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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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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