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교육분야 650억원투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가 ‘동부 서울의 교육 일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행보를 구체화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향후 5년간 교육 사업에만 650억 원이 넘는 비용을 투자할 계획이다. 2010년도 예산으로 약 135억 원이 책정됐다.
$pos="L";$title="";$txt="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size="250,333,0";$no="201001140746195966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du-Up 5개년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사업은 ▲교육 인프라 확충 ▲교육 경쟁력 강화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학력신장 프로그램'과 '꿈나무 육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학력신장 프로그램은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것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 조성으로 학생의 실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으로 올 예산으로 약 50억 원이 책정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학력신장을 위해 우선 지원하는 사업은 ▲수준별 방과 후 교실 ▲외부강사 초빙 보충수업 ▲우수학생 맞춤식 심화반 ▲논·구술·독서지도 프로그램 등.
지역내 대학생과 일대일 결연을 통한 멘토링제와 기초학력 부진학생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영어 및 논술 수월성 교육’을 통해 우수인력을 육성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영어체험교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며, 방송과 인터넷을 통한 보충학습 기회 제공 등이다.
또 미래 동대문구를 이끌어갈 '꿈나무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질을 계발하고, 창의적 수월성을 갖춘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제공한다. 꿈나무 육성을 위해 책정된 2010년도 예산은 약 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꿈나무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준비물 지원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교실 지원 ▲각종 장학금 지급 ▲간학협약으로 우수학생 발굴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등이며, 자원봉사 참여와 찾아가는 녹색 환경교육, 생애주기별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기초건강 증진 사업 등이 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동대문구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교육 일등도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Edu-Up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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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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