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블룸버그 통신은 13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포르투갈과 그리스의 경제가 고사당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포르투갈과 그리스가 채무 탕감을 위해 자산의 대부분을 허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리스의 국가부채는 지난해 연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113%로 EU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포르투갈의 국가부채도 GDP의 85%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두 국가 모두 최악의 경우를 피하기 위한 시간이 많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국제수지 측면에서 봤을 때는 급격하게 붕괴될 가능성이 희박한 편이라고 평했다.
한편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제가 양호한 국가들이 그리스를 지원할 것으로 무디스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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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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