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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개인 정보 유출 사태, 내일 선고 공판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사상 초유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로 집단소송을 당한 옥션의 1심 선고 공판이 오는 14일 오전 열린다.


지난 2008년 2월 옥션은 사이트 해킹으로 인해 회원 1100여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에 따라 피해자들은 옥션 측에 관리 책임을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을 냈다. 선고가 내려질 소송인단 규모만도 14만6000명이 넘는다.

그동안 SK브로드밴드나 GS칼텍스 등에서 비슷한 정보 유출 사태가 있어왔다. 그러나 옥션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는 이들과 달리 내부 소행이 아닌 중국 해커의 소행에 의한 것이 때문에 선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이번 판결에서 책임이 인정될 경우 옥션측이 배상해야 하는 금액은 많게는 1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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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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