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독일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전문가들의 추정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 지난해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5%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독일이 역성장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3년 -0.2%를 기록한 이래로 처음이다.
이에 앞서 독일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해 독일 경제가 4.8%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지난해 독일의 재정 적자 규모는 전체 GDP의 3.2%에 달했다.
독일 연방 통계청은 기계와 설비 분야의 수출 및 투자 부진이 성장률 하락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14.7%, 수입은 8.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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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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