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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올 해 '혁신 행정' 속도낸다

김영팔 반장 등 9명으로 경영혁신추진반 구성, 창의행정 아이디어 도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의 혁신 행정이 올해 더욱 발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개청30주년이었던 2009년을 마감하고 2010년 신년 메시지로 '도약과 전환의 해'로 선포했다.

이로써 은평구는 올 해 '도약과 전환을 위한 행정역량' 강화와 더 큰 발전을 구상할 경영혁신추진반을 신설했다.

김영팔 반장(행정5급)을 구심점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된 경영혁신추진반은 창의혁신, 경영지원, 고객만족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제도개선, 예산절감,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수집, 다른 지자체 우수사업을 벤치마킹해 구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개발하여 주민편익증진과 행정서비스 증대를 통해 구민 만족감을 높이기로 했다.

또 그동안 다져온 내부역량을 바탕으로 기업혁신마인드를 도입,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소리 집중모니터링을 통해 원인분석과 대안제시, 조직의 갈등완화, 변화실천 직원교육, 고객만족(CS)업무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이미 운영 중인 창의지원 그룹을 그룹미팅과 크로스미팅을 동시 진행하여 메트리스 조직으로 강화하고 토론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창의지원그룹은 현재 13개팀 동아리 87명이 구성돼 지난해에 불광천 시설 공모, 구청 부속시설 명칭공모 등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 내어 반영한 바 있다.


또 구는 조직슬림화와 경영의 효율성을 위해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으로 이관한 주차업무 및 구립시설 운영 이외에 청사관리를 추가로 이관했다.


따라서 경영 혁신추진반은 공단 신청사 건립 및 관련 조례 등을 담당한다.


김영팔 경영혁신추진반장은 “행정도 경영이다. 경영혁신추진반은 은평의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 능동적 경영마인드를 도입하여 행정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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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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