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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그린파킹 사업 조기 착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가 올 해 그린파킹 사업을 조기에 착수한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그린파킹사업에 대한 2010년도 추진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다음달 1일부터 공사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린파킹사업은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무상으로 조성해 주는 사업.


단기간 내 다량의 주차장 확보 및 예산절감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주차정책이나 뉴타운 및 재개발·재건축사업 활성화로 대상물량 감소에 따라 참여가구도 2007년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지난해까지 이 사업으로 1054면의 주차장을 설치했다.

구는 이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해에는 주차가 가능한 주택, 단차가 1m 이상인 주택, 차량 진입로 폭이 2.3m이하인 주택을 제외한 일반주거지역 8만5000여 주택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 그린파킹 사업이 가능한 주택은 총 2794개로 ▲단독(다가구 포함) 2727동 ▲다세대 36동 ▲상가주택 31동이다.


또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올 추진계획에는 기존에 시행중인 동별 사업설명회, 그린파킹사업 사진전시회 등의 홍보방안 외 ▲그린파킹사업 시범동 지정·운영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와 네트워크 형성 ▲참여가구 자전거보관대 추가 설치 ▲우수마을 견학 ▲참여가구 대상 설문조사 실시 등 새로운 활성화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시켜 2010년도에도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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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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