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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베트남에 4호 지구촌 희망학교 완공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아동 인권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베트남 하 라우(Ha Lau) 지역의 반 부엉 초등학교에 제4호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는 최빈국가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다음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학교는 2006년 캄보디아, 2007년 네팔, 2008년 방글라데시에 이어 네 번째 설립된 학교다.

안전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가건물 상태였던 반 부엉 초등학교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70여 명의 전교생이 안정적으로 수업할 수 있는 교실 3개와 도서실, 양호실, 화장실 등 건물이 신축됐다. 또한 책걸상, 칠판, 의약품, 교재 등 학습기자재도 지원받았다.

제 4호 지구촌 희망학교가 완공된 베트남 하 라우 지역은 매년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 베트남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 중의 하나로 정부의 지원에서 소외된 소수민족 거주 지역이다.


다음은 이번 학교 건립 및 학교 운영에 필요한 교구 기자재 지원금을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과 바자회 행사 등을 통해 거둔 판매 수익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했다. 지난 연말 한남동 본사와 제주 오피스에서 동시에 열린 '설레는 바자회'는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진행돼 약 1000만원 이상의 수익금을 낸 바 있다.

또한 단순히 학교 건립에 그치지 않고 수혜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초부터 반 부엉 초등학교 학생 전원과 1:1 결연을 통해 편지를 주고받는 등 지속적인 교류도 이뤄지고 있다. 이외에도 다음은 매년 여름 직원들이 지구촌 희망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설레는 휴가' 제도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다음 이병선 기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베트남의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에서 이 지역 어린이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아, 미래의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자'는 다음의 기업 철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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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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