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쉬운 소금, 국내 생산 액상제설제도…“재고 여유 있으나 강설 대비 목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이 폭설에 대비, 염화칼슘 등 제설용 자재를 더 사들인다.
조달청은 12일 올해 염화칼슘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려 계약했지만 연초 폭설로 지방자치단체의 염화칼슘 주문이 갑가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염화칼슘 등 제설용 자재를 더 사들이기로 했다.
11일 현재까지 염화칼슘은 지자체 등이 주문한 양의 67%쯤 납품돼 아직도 2만4000여 톤이 더 납품될 예정이어서 여유가 있으나 앞으로의 강설에 대비키 위해 추가구매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조달청은 밝혔다.
권태균 조달청장은 “지자체 등에서 제설제 중 염화칼슘을 가장 많이 찾지만 염화칼슘은 생산국인 중국의 수급난과 수입일정으로 시일이 걸림으로 수급이 원활한 소금과 국내서 만드는 액상제설제도 함께 사들여 급한 수요에 대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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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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