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젠, 젊어진 'S+ 바이 트루젠' 출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인디에프의 남성복 브랜드 '트루젠'이 새로운 라인으로 '에스 플러스 바이 트루젠(S+ by TRUGEN·이하 S+)'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S/S 시즌에 새롭게 런칭하게 될 S+는 신세대를 위한 감각과 위트 넘치는 토털 캐주얼 웨어를 추구한다. 기존 트루젠이 스타일리시 수트 중심이었다면 S+는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재킷, 점퍼, 팬츠 등을 활용한 다양한 믹스 앤 매치 스타일을 보여준다.

S+ 라인은 타겟을 20세∼30세로 낮춰 백화점 유통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트루젠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플러스한다는 의미로 기존 트루젠보다 감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트루젠은 작년 최고의 신세대 스타인 이민호를 전속모델로 기용하면서 트루젠의 젊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TV CF 방영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 매출 30% 신장과 20대 중반의 젊은 고객층의 증가 등 성공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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