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케이비테크놀러지(케이비티)가 올해 상반기 KT부가 서비스용 USIM카드 소요물량 등 116만장의 공급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수주한 USIM카드 제품은 KT SHOW에서 제공하는 후불교통, 금융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아이폰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사용자가 늘면서 모바일뱅킹 이용자는 매년 60%이상 늘고 있다"며 "USIM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케이비티는 올해 상반기 KT 부가서비스용 USIM카드 공급 물량의 80%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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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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