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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가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듀엣곡 인기 '무섭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조권과 가인의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의 인기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12알 온라인 음악사이트 '몽키3'에 따르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중인 2AM의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함께 부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는 1월 첫째 주(1월 4일~1월 10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는 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위는 이승기와 다비치의 강민경과 함께 부른 '처음처럼 그때처럼'이 차지했으며 지아의 후속곡 '그녀처럼'이 무려 17계단이나 뛰어올라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슈퍼주니어 규현의 '듣죠…그대를'과 AB에비뉴의 '사랑 둘이서'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각각 54위와 59위를 기록,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예능 프로의 주제곡, 배경음악과 드라마 OST인기가 새해 초 주간차트 순위를 달구고 있다"며 "특히 로맨틱 발라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곧이어 공개될 로맨틱 발라드의 대표주자 김종국의 새 앨범이 차트에 어떤 변화를 줄지 흥미롭다"고 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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