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포스코가 지난해 4·4분기 실적 기대감에다 외국인의 러브콜이 더해지면서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32%) 오른 6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만7000여주 수준이며 UBS 맥쿼리 제이피모건 비엔피 등 외국계 창구가 일제히 매수 상위에 랭크돼 있는 상황.
이날 NH투자증권은 포스코가 4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64만원에 73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원가 절감과 판매량 증가 등으로 4분기 매출액은 7조3071억원, 영업이익은 1조64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최대 호황기였던 지난 2008년 2분기 이익에 근접한 수치"라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은 지난해 12월22일부터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포스코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인 지분도 49.9%에서 50%를 넘어서는 등 외국인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