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강관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정상화 기대<KTB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TB투자증권은 12일 유가 상승을 예상할 땐 휴스틸에 관심을 갖으라고 조언했다.

하종혁 애널리스트는 "휴스틸은 유정용 강관 생산 업체로 향후 유정용 강관 수요 증가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최근 시장환경은 유가 상승에 따라 미국 굴착기(drill rig) 가동기의 수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휴스틸이 지난 3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 영업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관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정상화가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현 주가 1만7500원은 3분기 말 장부가 기준 P/B 0.31배(역사적 평균은 0.43배 수준)로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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