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제 금가격이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대체투자에 관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백금 또한 17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가격은 지난주말보다 1.1% 상승한 온스당 1151.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7일 이후 최고치다. 오후 8시24분 현재 런던시장에서 즉시 인도분 금가격도 전장대비 1.2% 오른 온스당 1151.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금 가격은 지난해 24%나 상승했었다. 미 연준(Fed)이 경제회복을 위해 제로금리 정책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Fed의 기준금리 인상시기를 오는 6월에서 8월사이로 전망하고 있는 중이다. 미 달러화는 유로화대비 1%가량 약세를 기록했다.
3월인도분 은가격도 1.2% 오른 온스당 18.695달러를 기록했고, 4월 인도분 백금가격 또한 1.4% 상승한 온스당 1592.50달러를 보이며 지난 2008년 8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인도분 팔라듐도 1.6% 오른 온스당 431.95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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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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