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영국의 디폴트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HSBC가 투자자들 사이에 영국의 디폴트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지만 이는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HSBC의 글로벌채권리서치 담당 스티븐 메이저 수석은 “영국정부가 세금을 인상하고 있고 자국 통화 발행에 자유롭다”며 “디폴트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했다.
오후 12시48분 현재 영국채권시장에서 영국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비 4bp 내린 4.02%를 기록하고 있다. 2년만기 국채금리도 전장보다 6bp 내린 1.19%를 나타내고 있다.
메이저는 또한 “영국의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우려할 것은 인플레와 금리 리스크지 결코 디폴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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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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