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12회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대표자회의, 시애틀 경제사절단 방문 등 줄이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새해 대전지역에서 국제행사 등이 잇따라 열려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는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4월13~16일 세계 한인무역인 1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2회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대표자 회의’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4월16~22일엔 미국 시애틀 경제사절단 100여명이 대전시를 방문한다.
경제사절단은 대전에 머물며 문화·관광탐방과 함께 지역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와 수출상담 등을 벌인다.
5월 23일엔 IASP(국제사이언스파크협회) 세계과학단지 협회 총회가 열리고 6월엔 국제정밀전자기특정 총회가 마련돼 있다.
특히 10월엔 핵융합 연구 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가진 학술대회인 ‘제23차 IAEA FEC(핵융합에너지 컨퍼런스)’가 열려 세계 40여개 나라의 정부관계자, 연구기관장, 전문가 등 1500여명이 과학도시 대전을 찾는다.
국제행사 뿐 아니라 굵직한 국내행사도 줄을 잇는다.
대전시에선 ▲5월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6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7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11월 대한신경과학회 학술대회 등 대규모 국내행사가 펼쳐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우주대회 개최로 세계 72개 나라에서 5000여명이 방문해 996억원 경제효과와 1700여명의 고용창출을 이뤘다”며 “올해도 지난해에 버금가는 경제유발 효과와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점쳐져 모든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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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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