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키움증권은 11일 다산네트웍스가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다산네트웍스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22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산네트웍스가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모바일데이터 사용량 증가의 최대 수혜 업체"라며 "올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7%, 264% 증가한 2293억원, 29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성장의 근거로는 ▲수익성이 높은 수출의 증가 ▲환율 하락 ▲국내 통신 사업자 설치투자 증가 등을 꼽았다.
이어 "최근 오버행 우려로 최근 3 영업일간 주가가 급락했다"며 "이번 주가급락을 적극적인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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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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