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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생일 국가기념일 지정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셋째아들인 김정은의 생일(1월 8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북한의 각급 조직에서 관련 노래모임과 강연을 진행했다고 북한전문매체인 '데일리NK'가 보도했다.


데일리NK는 한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8일 직장별로 체육대회, 문화예술 대회 등을 갖고 '충성의 노래 모임 행사를 가졌다"고 면서 "지방당 조직에서는 중앙당에서 내려보낸 '기념녹음 강연'을 청취하는 행사가 있었다"고 했다. 충성의 노래모임에서는 '남산의 푸른 소나무' '조선아 너를 빛내리' '발걸음' 3곡을 불렀다고 데일리NK는 밝혔다.

또한 "7일 오후 2시 북한은 1월 8일 김정은의 생일을 민족최대명절 중 하나라고 선전하며 이날을 휴일로 지정한다는 내용을 각 조직에 전달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현재 북한의 신문과 통신, 방송 등에서는 김정은의 생일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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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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