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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 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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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 안철수연구소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고석찬(필명 소로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안철수연구소의 2009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한 169억원, 영업이익은53.3% 대폭 증가한 30억원, 당기순이익은 48.4%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증가한 이유로는 N/W 보안장비 매출 증가와 지속적인 AV 제품 수요 발생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 매출과 서비스 위주의 매출로 전환돼 영업이익률이 상승했고, 주식시장 상승에 따라 금융상품 평가이익 등 영업외수지가 대폭 개선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큰 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는 계절적으로 매출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안철수연구소의 V3제품군은 지난해 무료백신으로 개인시장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더 이상의 감소 없이 안정돼 있으며 해외에서도 매출 감소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더불어 하드웨어 보안장비인 Appliance 제품의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은 41억원으로 2008년의 매출액 38억원을 넘겼고, 향후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4분기는 하드웨어장비도 성수기로 3분기 이상의 매출이 기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모두 성수기 효과로 인해 202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2010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 성장한 769억원, 영업이익 21.1% 대폭 증가한 127억원, EPS 1611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4% 상승한 16.5%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로는 첫째, 국내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호전되고 있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전산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둘째, 2009년 출시한 신제품 효과와 수주잔액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신규 수주 증가와 맞물려 매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모바일 환경변화로 인해 모바일 Device 및 모바일 네트워크 보안 이슈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모바일기기가 PC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개인정보를 담고 있으며, 모바일인터넷 네트워크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모바일인터넷 환경에서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향후 매출액 증가요인이 될 것이다.


한편 작년 10월 14일, 안철수연구소는 일본법인의 보안관제센터를 열고, 통합보안관제서비스인 AMSS(AhnLab Managed Security Service)를 일본에 출시했다. 또한 일본의 스미쇼 정보 시스템, 넷월드 등과 제휴를 맺고 일본 보안관제 서비스 시장에 나설 것을 비롯해 스미쇼정보 시스템과 협업을 통해 IDC이용 고객을 확보하고, 넷월드와 중소기업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에 있다.


더불어 홍콩의 이동통신사인 NWT사와 원격보안관제 서비스 공급 및 사업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러한 시장확대는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침체된 국내 백신 시장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동사는 해외 진출, 보안장비, 관제서비스 등 다양한 보안 부문에 진출하여 성장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고석찬(필명 소로스)/ 하이리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www.hirich.c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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