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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첫 美 공공기관 수주 호재..닷새 연속 ↑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닷새 연속 상승하며 연일 강세다. 미국 상무부에 142만달러 규모 지문인식장비를 수주했다는 호재가 상승세에 기름을 붓고 있다.


8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슈프리마는 전일 대비 950원(4.83%) 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5% 이상 상승한 것을 시작으로 닷세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며 2만원을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슈프리마는 지난 5일 한국 기업이 해내기 힘든 미국 공공부문 수주를 성공시켰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 상무부 산하 인구통계청에 142만 달러 규모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것.


미국 인구통계청은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계약직 130만명을 고용해 '2010년 인구조사'를 실시하는데 슈프리마는 고용된 계약직들의 신원확인을 위한 지문 라이브스캐너 '리얼스캔-10'을 미국 전역의 신원확인센터에 공급하게 된다.


슈프리마는 이번 수주를 최대 난관이라 여겼던 미국시장에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 계기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첫 발을 내딛게 됨에 따라 추가 수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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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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