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허 차관이 한국은행 정문을 통과했다. 관치금융논란에도 금통위에 참석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묻는 한은 노조원들의 항의에 허 차관은 그저 “허허” 웃기만 했다.
현재 한은 금통위 회의실에는 상근노조 위원장 등 4명이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피켓에는 ‘총재님 금통위원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국민이 있잖아요’라는 문구와 ‘관치금융 철폐’라는 글이 적혀있다.
현재 허 차관 자리는 금통위원들이 앉는 자리 맨 끝에 위치해있다. 다만 금통위원들은 아무말을 하지 않고 있는 중이다. 한은 관계자는 “매번 참석해 발언하는 것에 금통위원들이 적지않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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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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