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정운찬 총리가 8일 용산참사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용산참사 희생자들이 안치된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만나 애도의 뜻을 전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영결식을 하루 앞두고 용산사태에 대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문했다"며 "재발방지 약속과 함께 사태해결에 힘써준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다시 한번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지난해 10월 추석에 용산참사 현장을 방문, 유가족들을 위로했으며 이후 종교계와 서울시 등을 적극 독려해 사태를 해결하는데 적지않은 역할을 했다.
앞서 7일에는 민주당 한광옥 상임고문과 천정배·김희철 의원,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한명숙·이해찬 전 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잇따라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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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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