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가가 11거래일만에 조정을 받았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시장 예상보다 덜 늘었다는 소식에 달러가 강세로 반응했고 최근 유가의 가파른 랠리에 대한 부담감이 부각됐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0.52달러(-0.63%) 하락한 배럴당 82.6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10거래일 동안 연속 상승하며 무려 14%나 급등했었다.
달러가 유로화에 대해 장중 한때 0.7% 가량 오르는 등 강달러가 유가를 끌어내렸다. 다음 주면 추위도 한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 역시 유가에 하향 압력을 가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전일 대비 47센트(-0.6%) 하락한 배럴당 81.42달러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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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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