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시장에서 조선주가 급등세를 보이자 코스닥 시장에서는 조선부품주가 강세다.
7일 오전 11시21분 현재 한라IMS는 전일 대비 670원(9.18%) 오른 7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록코리아(6,52%), 삼영이엔씨(0.56%)도 강세다.
현대미포조선이 상한가로 치솟는 등 조선업종이 급등함에 따라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조선업종이 수주잔량 훼손 리스크와 암울한 발주전망 때문에 시장대비 수익률이 낮았다며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두가지 리스크 경감 신호가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도 현재의 조선주 강세는 부정적 뉴스의 공백 속에 수주 증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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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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