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유럽증시가 강보합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ISM 서비스업 지수가 50.1로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기대에 못 미치는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 등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모두 기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강보합세를 이끌었다.
6일(현지시각)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7.54포인트(0.14%) 오른 5530.04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FTSE100 지수는 2008년 9월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증시에서는 기술주와 원자재 관련주가 각각 2.77%, 2.06%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 보다 2.47포인트(0.04%) 상승한 6034.33으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4.76포인트(0.12%) 오른 4017.6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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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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