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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주민센터의 무한변신!

중계본동 주민센터 불암골 갤러리 운영, 20일까지 석공예 수채화반 작품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 중계본동 주민센터(동장 한성운)에 주민들을 위한 작은 갤러리가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최근 센터 내 지하에 불암골 갤러리를 열고 지하공간을 도심 속 작은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오는 20일까지 석공예 명장 백남정씨의 석공예 작품과 자치회관 수채화반 강사, 수강생들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해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수채화 작품 18점, 석공예 작품 2점으로 지하 갤러리 공간은 주민센터를 찾은 민원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해 지역 주민들의 작은 쉼터 구실을 톡톡히 수행한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164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민방위 창고와 복도 공간 46m²를 갤러리로 리모델링했다.

이에 앞선 2006년 7월에는 지하창고를 ‘불암골 카페’로 만들어 다도 시연회, 예법 강좌 등을 진행하는 등 이웃과 함께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성운 중계본동장은 “주민센터가 등본만 떼러 오는 곳이 아닌 주민들이 편하게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한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작품과 문화강좌 등을 선보여 지역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공예 명장 백남정씨는 노동부 산업인력공단에서 선정한 '2009 석공예 명장'으로 창덕궁 경희궁 경복궁 복원사업 및 서울디자인거리 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수채화반 지도강사 최양희씨는 한국미술협회, 한국 추상수채화협회 회원으로 세계미술대전 특선 2회에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중계본동 주민센터(☎2116-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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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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