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중국이 남부 휴양섬으로 잘 알려진 하이난다오(海南島)를 2020년까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키우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하이난다오는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양지로 중국의 국가적 행사인 보아오(博鰲)포럼의 개최지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4일 중국 국무원은 하이난다오를 글로벌 경제 및 문화교류의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이난다오를 찾는 해외 방문객을 늘려 지역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관광수입 비중을 2015년에 8%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2020년에는 12%를 상회토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프리미엄급 호텔과 리조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5년내 60개에 달하는 신규 항구 및 항공노선을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하이난다오 방문시 비자면제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30일로 늘리는 한편 비자면제 대상 국가를 확대해 현재 미국ㆍ일본 등 21개 국가 외에 핀란드ㆍ덴마크ㆍ노르웨이ㆍ우크라이나ㆍ카자흐스탄 등 5개국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비자면제에 필요한 최소 방문인원도 5명에서 2명으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하이난다오는 현재처럼 열대작물 등 농산물 생산기지 및 남중국해의 자원개발ㆍ서비스 근거지로도 활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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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은 하이난다오에 위안화 무역결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한편 여행업종의 증시 상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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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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