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사 40주년, 100년기업으로의 도약
$pos="L";$title="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txt="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size="200,273,0";$no="200912151046425167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4일 “올해 신규 수주 11조원, 매출 5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삼성엔지니어링 창사 40주년이 되는 아주 뜻깊은 해이자 100년 기업으로 우뚝서기 위해 다시 한번 도약해야 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창조적 혁신과 도전’이라는 변함없는 기조 속에 ‘초스피드로 질적 안정과 지속성장 추구’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 ▲사업수행역량 고도화 ▲신규사업 가속화 ▲인적역량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먼저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관련해 고객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고객의 가치를 를 창출하고 미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케팅 경쟁력을 차별화시키고 현지 협력사와의 윈-윈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I(인도), SEA(미국), SSA(사우디) 등 거점별 강점 분야를 차별화 할 수 있는 역량강화 전략을 수립, 실천에 옮겨 실질적인 경쟁력의 원천으로 만들고 조기에 안정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E(기술),P(조달),C(공사),PM(사업관리) 등 각 기능별로 지속적인 원가혁신을 추진해 본질적 수주 경쟁력 강화에 전사의 리소스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수행역량의 경우 철저한 사전 모의실험(Simulation)과 리스크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사업주, 협력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내부 기능부서간 통합역량을 발휘하여 납기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 사장은 신성장동력 확충과 관련 “우리의 비전 달성을 위해 화공사업 중심의 상품구조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지속적인 신규사업 개발을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존 주력사업인 정유, 가스, 석유화학 등 다운스트림 분야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액화천연가스(LNG), 가스오일분리 플랜트(GOSP), 해상플랜트(Offshore) 등 업스트림 분야의 적극적 진출을 통해 기술적 역량을 한층 더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발전, 담수, 야금(Metallurgy), 수처리 공장운영 및 유지보수(O&M) 등 신규 사업에서도 핵심 역량 및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인적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현해야 할 것”이라면서 “자발적 학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핵심직무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통합 리더를 육성해 조직역량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앞으로 소통의 경영을 실천할 것이고, 여러분의 의견에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겠다”면서 “다양한 형태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수직적, 수평적으로 원활하게 소통되는 투명한 조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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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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