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366,0";$no="201001041504293090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지난 2009년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해 보험산업 전반에서도 매출감소와 수익성 악화의 우려 속에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LIG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실체변화를 통한 혁신적 성과창출의 해'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모든 임직원과 영업가족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뜻 깊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김우진 LIG손보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한해 금융위기의 여파로 경영여건 악화라는 상황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를 바꾸는 뜻 깊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 측면에서는 전통채널 및 GA채널의 신규매출 확대, 제휴ㆍ방카슈랑스 업계 1위 유지, 법인영업 일반보험 업계 2위 도약 등의 성과를 거둬 모든 보험종목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손익 측면에서는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 집행 효율화로 경상이익 목표를 달성하는 등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구조의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이외에도 '1등 기업 LIG, 100년 기업 LIG'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성과주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성과급제 확대와 현장 중심의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규제도 및 육성체계 개편 그리고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완전판매 강화와 같은 제도적인 변화를 시행하고,차세대 전산시스템인 NAIS를 오픈, 전산인프라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한층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던 해였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올해는 창립 50년을 마감하고 100년 기업 LIG를 향한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해라고 강조하는 한편 경영환경은 우리에게 더 많은 변화와 도전을 요구하고 있기에 무엇보다 고객가치 제고와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기업생존의 필수조건이 돼 있다고 피력했다.
이에 따라 올해를 '고객가치 제고를 통한 지속가능성장 가속화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한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고객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도록 모든 전략과 의사결정의 최우선에 고객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키워드를 '고객'으로 삼고 고객이 원하는 때에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기반 확대가 필수로, 이를 위해서는 고객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경쟁사가 아닌 우리 LIG를 기꺼이 선택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상품개발부터 판매, 그리고 계약의 유지와 보상에 이르기까지 각 프로세스 단계별로 모든 업무를 개선해 흔히 '진실의 순간(Moments of Truth)'이라고 일컬어지는 모든 고객과의 접점에서 고객이 만족을 넘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로 시장지위를 높이기 위한 제반 활동을 보다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장기신규 업계 2위 확보, 자동차보험 매출증대, 법인영업 일반보험 매출 업계 2위 유지, 퇴직연금시장 주도권 확보 등을 통해 모든 보험종목에서 M/S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원가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한편 경쟁을 통해 모두가 이기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아울러 리더의 책임경영을 당부했다. 기업문화 슬로건인 '앞장서는 리더! 실행하는 나! 이기는 LIG!'에서 보듯 리더는 방향을 정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솔선수범하여 앞에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사장은 의사결정은 기본적으로 변화를 수반하기에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비난이 두려워서 또는 책임을 회피하고자 의사결정을 미루고 실행을 지체시켜서는 진정한 리더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회사의 전략방향에 따라 각 조직의 리더는 도전적인 목표를 정하고, 창의와 열정으로 실행방안을 강구, 이행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고, 이에 모든 리더의 역량과 열정을 믿으며, 의사결정의 최우선에 고객을 두고, 엄밀한 데이타 분석에 기초하여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과감히 나아갈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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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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