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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김포공항 기능 정상화···출발·도착 187편 결항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폭설로 마비됐던 김포공항이 기능은 정상을 되찾았으나 항공기 결항사태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는 오후 2시 현재 김포공항의 강설로 오전 6시45분 김포발 제주행 OZ8901편을 시작으로, 김포발 제주, 부산, 광주, 포항, 울산, 여수로 가는 항공기 출발 89편, 도착 98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제설작업 등이 진행되면서 공항기능은 정상화됐지만 항공사에서 결항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며 일부는 정상 취항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김포공항을 이용할 경우 출발전 반드시 항공기 운항여부를 한국공항공사 콜센터(02-2660-2114)나 각 항공사 예약과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제선 일본 간사이를 출발, 김포로 도착하는 JAL8961편은 오후 1시5분 정상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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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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