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올해 중국의 중앙 국유기업이 총 129개에서 80~100개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유기업간 통폐합 작업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4일 상하이증권보는 국무원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가 올해 국유기업 통폐합 작업을 가속화해 올해 국유기업수를 80~100개 수준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도했다.
지난 2003년 출범한 국자위는 매년 10개 가량의 국유기업을 줄여나가고 있는데 올해는 최대 50개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말 국자위는 중궈유덴치차이(中國郵電器材)를 중궈퉁융지슈(中國通用技術)에, 중궈웬둥궈지마오이(中國遠東國際貿易)를 중궈덴즈커지(中國電子科技)에 통폐합시킨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지난 2003년 196개였던 중국의 중앙 국유기업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129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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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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