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는 4일 폭설에 따라 긴급 대중교통 수송대책을 5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하철은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과 막차 운행 시간이 1시간씩 연장된다. 지하철 막차 시각은 새벽 1시에서 2시(종착역 기준)로 늦춰지고 배차가 집중되는 출근 시간은 오전 7∼9시에서 7∼10시, 퇴근 시간은 오후 6∼8시에서 6∼9시로 각각 조정한다.
시내버스도 출근시간에 집중 투입되고 겨울방학에 따른 감축운행 조치를 일시 해제해 280개 노선 530대를 증차하기로 했다. 시내버스는 376개 노선 7166대로, 방학을 맞아 전체 운행 대수의 7%를 감축 운행해왔다. 마을버스도 가용 차량을 최대한 투입하고, 개인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했다.
내부순환로의 일부 구간은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해 통제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성산 방향의 마장, 길음, 정릉 램프와 성수 방향의 월곡, 사근 램프는 진입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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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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