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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송지나 작가의 차기작 '제로플러스(가제)'에 출연, 연기자로 활동에 나선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4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대성이 '제로플러스'에 출연,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당초 '제로플러스'에는 빅뱅의 멤버 탑이 출연한다고 알려졌으나 고사하면서 그 자리에 또 다른 멤버인 대성이 출연하는 것.
이미 뮤지컬 무대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대성은 올해 초 솔로앨범을 내고 가수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어서 바쁜 나날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로플러스'는 과학기술대학 카이스트를 배경으로 대학생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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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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