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스웨덴)이 프랑스에서 스키를 즐기고 있다는데.
영국의 대중지 선은 3일(한국시간) 익명의 엘린 집안 친구의 말을 인용해 엘린이 남편의 '블륜스캔들'에 따른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재 프랑스 알프스 지역을 여행하고 있고, 지금은 조용한 휴양지 레 우쉬에서 쌍둥이 여동생인 조세핀 및 다른 5명의 친구들과 함께 스키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친구는 또 "엘린이 남편의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상태지만 두 아이들 때문에 아직은 우즈와의 이혼보다는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즈는 한편 '선수활동 중단'을 선언한 직후 자신의 요트 '프라이버시'를 타고 서인도 제도 바하마를 여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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