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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년성 인천시교육위의장 "독립적 지위 확보 총력"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전년성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은 "새해엔 교육위의 독립적 지위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이 반드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의장은 31일 발표한 2010년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행 법률상에서 시ㆍ도의회로 통합된 교육위원회는 시ㆍ도의회 의원과 교육경력을 가진 교육의원의 혼합구성으로 교육의원 정수가 대폭 축소됐다"며 "교육의원만으로는 독자적인 의안 발의마저 불가능하게 하여 교육자치의 기능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위를 교육의원만으로 구성하도록 해교육위원회가 상임위원회로서의 독립적 지위 확보로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최소한의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서명운동, 토론회, 기자회견, 국회의원 방문 및 설득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조속한 시일내에 법률이 개정되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10년엔 교육수요자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폭 넓은 여론 수렴, 눈높이에 맞춘 교육정책 추진 지원, 지역주민의 자아실현 및 일선학교 현장위주의 지원 행정 등에 역점을 두고 의정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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